[뉴스토마토 어희재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일
포스코(005490)ICT에 대해 자회사들의 실적 턴어라운드에 따른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종전 1만원에서 1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가장 중요한 투자 포인트는 자회사의 실적 턴어라운드로 포스코LED의 실적은 중국 허베이 그룹에서의 매출 발생이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며 “매출액은 전년 보다 76% 증가한 1071억원, 영업이익은 33억원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원전 계측제어 업체인 자회사 포뉴텍 역시 올해 화력발전소 등으로의 시장 다변화에따라 외형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매출액은 30% 증가한 730억원, 영업이익은 200% 증가한 6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포스코LED와 포뉴텍 등의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59억원 적자에서 94억원으로 흑자전환하고, 매출액도 전년 보다 9.8% 증가한 276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포스코향 철강사업의 6~7%대 안정적인 성장과 더불어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등 비철강부문의 계열사들의 시너지 확대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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