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삼성생명은 전자청약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무배당퓨쳐30+퍼펙트 통합보장보험’에 적용하기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삼성생명에 따르면 보험설계사(FC)가 보험계약을 한 건 체결하기 위해 평균 방문하는 건수는 5~6건으로 전자 청약으로 이 같은 계약 체결관행이 사라질 것으로 보여 교통체증 해소에 기여하는 등 물류비 절감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자 청약은 관행적인 보험영업의 패턴을 바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영업 패턴은 그 동안 FC가 고객을 찾아가는 영업이 주류였지만 전자 청약은 고객이 FC를 찾는 형태로 영업 패턴이 전환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보험가입 시간이 단축되고 청약 경로가 다양해지는 등 보험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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