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식목일을 기념해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삼성전자 프린팅 솔루션 사업부는 소속 직원 300여명이 오는 4일 경기도 수원시 서호공원에 묘목 2000그루를 심는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종이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프린터 담당 부서 임직원들이 나무의 소중함을 되새기자는 의미에서 자발적으로 이번 행사를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행사를 통해 기존 제품 대비 최대 64%의 소비전력과 평균 20% 이상의 출력 비용을 절감해 지난해 10월 독일 정부로부터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자사의 친환경 프린터도 함께 알릴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6년부터 ‘녹색사랑 캠페인’을 통해 다 사용한 토너 카트리지를 수거해 재활용하거나 안전하게 폐기하고 있다.
송성원 삼성전자 프린팅 솔루션 사업부 전무는 “종이를 많이 사용하는 프린터를 생산하는 회사로서 제품의 생산과 판매에 멈추지 않고 친환경 활동을 전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이번 행사로 식목일의 의미를 되살리고 녹지 조성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프린팅 솔루션 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소속 직원들이 오는 4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서호공원에서 진행되는 묘목 식수 행사를 위해 예행연습 중이다.(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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