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난 4일 전주시 전라북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전라북도교육청과 함께 인터넷 유해정보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그린i 캠페인 전북지역 확대 선포식'을 개최했다.
5일 방통심의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인터넷 유해정보 차단 소프트웨어 무료 보급 등 청소년의 건전한 미디어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그린i 캠페인'을 전북지역에 알리고, 2014년 전북지역 '그린i 패밀리자원봉사단'을 위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지역 학부모, 교사, 그린i 패밀리자원봉사단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i 캠페인'의 전북지역 활성화를 다짐하는 선포식과 '그린i 패밀리자원봉사단'에 대한 위촉장 전달 등이 진행됐다.
이날 박만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청소년이 유해정보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고 안전하게 방송·통신 미디어를 이용할 수 있도록 그린i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교사 및 학부모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방통심의위는 2009년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매년 그린i 캠페인 확대 선포식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제주지역, 올해는 전북지역을 시작으로 그린i 캠페인을 범국민적 캠페인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지역 홍보 활동을 강화 할 예정이다.
(사진=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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