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서울대·앱클론, ‘항체의약품 국제 심포지엄’ 개최
2014-04-07 10:55:44 2014-04-07 11:00:10
[뉴스토마토 이경화기자] 세계적 항체의약품 전문가들과 국내 항체·임상 전문연구자들이 바이오 의약학 신약개발 분야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아산병원 항암 선도기술 개발지원센터는 서울대 의약바이오컨버젼스연구단, 항체 신약 전문기업 앱클론과 공동으로 오는 11일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에서 ‘한국-스웨덴 항체의약품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생명공학 강국 스웨덴의 대표 과학자들이 대거 내한해 글로벌 단백질 지도구축사업의 연구 성과 및 질환을 극복하기 위한 바이오마커 발굴 전략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또 진단 및 치료제 분야의 스웨덴 항체기업 Affibody사 및 면역치료제 분야의 전문기업 앨리게이터 바이오사이언스사가 내한해 항체의약품 개발 및 진단을 위한 최신 응용기술 플랫폼, 혁신적 면역치료제 개발 플랫폼 및 사례를 소개한다.
 
국내에서도 항체치료제 전문기업 앱클론에서 개발 중인 혁신형 항암 항체치료제의 개발사례를 소개하며, 서울의약바이오컨버젼스 연구단에서는 의약품개발에 있어 타겟 및 리드 도출을 위한 통합형 연구플랫폼 및 진행 중인 연구개발 성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항체를 이용한 바이오마커 발굴 및 의약품 개발 ▲진단분야에서의 이미징 분석 기술 ▲최신 임상연구 동향까지 한층 업데이트된 연구개발 현황 및 사업화 동향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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