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곽성규기자] 지난 3월 국고채를 비롯한 주요채권 금리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가 7일 발표한 '2014년 3월 채권·장외시장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국고채 30년물을 제외한 국고채 및 주요채권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월초 신임 한은총재가 내정되면서 금리가 상승 출발한 채권시장은 우크라이나 사태 및 중국경제지표 부진에 따라 월 중반 금리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이후 월말 신임 한은총재의 물가안정 의지확인 및 미국 연준의장의 정책금리 인상시사로 상승마감했다.
한편 통안채 1년 금리는 0.7bp 상승한 2.665%, 국고채 1년 금리는 1.4bp 상승한 2.658%로 집계됐다. 국고채 3년 금리와 5년 금리는 각각 2.870%(+2.0bp), 3.155%(+2.7bp)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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