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한국투자증권은 9일 건설업종에 대해 실적 차별화는 2분기부터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통상 1분기는 매출이 크지 않아 대손충당금을 대거 반영하지 않는다"며 "이에 따라 건설업종의 1분기 실적이 큰 의미는 없다고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연간 실적의 방향성과 차별화는 2분기 실적을 통해 가늠할 수 있다"며 "2분기 주요 변수는 이달부터 본격화될 분양과 현재 다수의 대형사가 입찰 중인 말레이시아, 쿠웨이트의 수주 결과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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