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아시아나항공은 100% 지분을 투자해 저비용항공사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분 46%를 가지고 있는 에어부산을 운영하고 있으며, 김포와 인천을 기반으로 하는 두번째 저비용항공 자회사를 추가로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아시아나는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자회사 저비용항공사 설립을 위한 실무 준비를 시작했다.
아시아나의 자회사가 새로 출범하면 국내 저비용항공사는
대한항공(003490)의 진에어 등 모두 6개로 늘어나게 된다.
한편, 국내 저비용항공사는 현재 5개 회사가 국내선 48%, 국제선 10%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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