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월드와이드웹 컨퍼런스..'웹의 미래' 논하다
2014-04-09 09:54:21 2014-04-09 09:58:37
[뉴스토마토 최병호기자] 인터넷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과 개발자이 만나는 세계 최대 규모와 권위의 '국제 월드와이드웹 컨퍼런스(WWW 2014)'가 서울에서 열렸다.
 
9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한국과학기술원과 함께 이날부터 11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WWW 2014를 열고 사용자를 위한 프로그램과 웹의 미래, 정보화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웹의 창시자인 팀 버너스 리(Tim Berners-Lee)를 비롯해 전세계에서 약 1000명의 웹 연구자와 인터넷 기업 관계자, 표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하며 NAVER(035420)다음(035720), 구글,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등 국내외 유명 기업이 전시회를 열어 웹 기술을 소개하고 우수 인력 채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재홍 산업부 제1차관은 "웹 개방성 강화와 시장가치 극대화를 위해서는 '표준'이라는 기술적 토대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정부는 웹 기술의 연구개발과 표준화를 지원하고 사물인터넷 등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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