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오전장부터 외국인이 1800억원 이상 가파르게 매수폭을 늘리는 가운데 코스피는 강보합에 머무르고 있다.
9일 오전 11시1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50포인트(0.13%) 오른 1995.53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가 기술주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사흘 만에 반등한 가운데 국내 증시도 상승 출발했다.
외국인이 전기전자업종을 70억원 매도하는 가운데 통신(+509억), 철강금속(+339억), 운송장비(+329억), 서비스업(+289억) 등 모두 1818억원 순매수 중이다.
기관도 445억원 어치 사고 있으며 개인은 221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증권(+3.34%), 철강금속(+3.22%), 전기가스(+2.50%), 통신(+1.34%), 음식료, 금융(+1.3%) 등 대부분 업종이 오르는 가운데 전기전자(-1.46%), 운송장비(-1.28%), 섬유의복(-0.82%)은 하락 중이다.
KT(030200)가 전날 대규모 구조조정 발표 후 이날도 4.32% 올라 나흘째 오름세를 타고 있다.
정부가 원전 비리에 연루된
한전KPS(051600)에 대해 입찰 참여 제한에 나섰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한전KPS가 4.62%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0.42포인트(0.08%) 상승한 554.49다.
개인이 143억원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억원, 59억원 매도 우위다.
로엔(016170)이 스트리밍산업 성장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나타나면서 10.44% 급등, 52주 신고가를 장중 경신했다.
원달러 환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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