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10일 중국 증시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전일대비 0.64포인트(0.03%) 상승한 2105.88에 문을 연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9시44분(현지시간) 현재 3.63포인트(0.17%) 내린 2101.61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해관총서가 집계하는 무역수지 발표를 앞두고, 시장에 관망세가 짙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무역수지는 9억달러로 직전월의 230억달러 적자에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는 11일에 공개되는 소비자물가지수에 대한 관망세도 나타나고 있다.
중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2.5% 올라 전달의 2%보다 상승세가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성마자동차(0.26%), 장력자동차(0.28%) 등 자동차주와 중신증권(0.08%), 해통증권(0.20%) 등 증권주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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