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외국인과 기관이 현선물을 동시에 매수하면서 양대 지수가 상승하고 있다. 코스피는 2000선 회복을 시도 중이다.
원화, 증시, 채권 등 원화 자산에 대한 외국인의 매수가 이어지며 트리플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
10일 오전 11시1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07포인트(0.15%) 오른 2002.02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64억원, 326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887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 별로 건설(+1.26%), 음식료, 의료정밀(+1.12%), 유통(+0.94%), 섬유의복(+0.85%) 등이 상승 중이며 운송장비(-1.51%), 통신(-0.79%), 비금속광물(-0.68%)이 내리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3.26포인트(0.59%) 상승한 555.48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8억원, 41억원 순매수, 개인만이 159억원 순매도다.
루멘스(038060)가 모건스탠리에서 자회사 관련 루머는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라며 펀더멘털에 대해 호평하면서 9.88% 강세다.
원달러 환율은 6.75원 하락한 1034.65원으로 지난 2008년 8월 이후 5년 8개월 만에 최저치로 떠밀렸다. 정부 구두 개입으로 하락폭이 다소 제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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