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포커스’, 2년 연속 글로벌 베스트 셀링카 등극
2014-04-10 11:31:29 2014-04-10 11:35:38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포드 포커스가 2년 연속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에 등극했다.
 
IHS 오토모티브 산하 폴크(Polk)가 최근 발표한 전 세계 신차 등록 자료에 따르면, 포드 포커스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총 102만410대의 판매고를 기록해 2012년에 이어 ‘글로벌 베스트 셀링카’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는 2012년 판매고 101만4965대 대비 8.1% 증가한 수치다.
 
포드 포커스가 2년 연속 ‘글로벌 베스트 셀링카’로 자리매김한 데는 중국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판매 호조 덕분이다. 포커스는 지난해 중국에서 40만3219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약 30% 가량 판매량을 늘렸다.
 
국내 시장에서도 포커스 디젤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포커스 디젤은 고속연비 기준 20.1km/L, 복합연비 기준 17㎞/L의 연비를 자랑한다.
 
짐 팔리(Jim Farley) 포드그룹 글로벌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운전자를 위해 한층 개선된 신기술과 현대적이면서도 매력적인 디자인을 더한 포커스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임으로써 끊임없는 개선과 진보를 향한 포드의 높은 기준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포드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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