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정상호. (사진제공=SK와이번스)
[대구=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SK의 포수 정상호가 올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다. 팀의 영패를 면하게 하는 귀중한 대포다.
정상호는 1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 상대 원정경기에서 8번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정상호는 팀이 0-6으로 뒤진 6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올랐고, 볼카운트 1B-2S 상황에서 삼성 윤성환을 맞아 비거리 125m 규모의 중월 솔로포를 쳤다.
정상호는 3회 첫번째 타석에서 1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난 바 있다. SK는 7회초 현재 1-7로 크게 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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