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 기자] 박종수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이 국제증권업협회협의회(ICSA) 회장으로 오는 15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27차 ICSA 연차총회'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ICSA는 미국과 일본 증권업협회 등 16국 18개 기관으로 구성된 국제증권업계 대표단이다.
특히 이번 회의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국경간거래 규제TF’와 연계한 ICSA의 국경간거래 규제포럼(CBRF) 사무국 활동과 조직개편을 통한 ICSA의 비전·미션 수정 등을 다룬다.
박 회장은 지난 2년간 ICSA 회장으로 활동하며, 아시아 등 신흥국회원을 확대하고 회원사 설문조사를 통한 발전 마스터 플랜을 마련했다.
이번 연차총회에서 박 회장은 신임회장에게 회장직을 이임하고 ICSA 이머징마켓위원회(EMC) 위원장을 맡게 된다.
박 회장은 “이머징국가의 ICSA 동참을 적극 권유하고, IOSCO GEM(Growth and Emerging Market) 상임위원회와의 지속적인 대화와 교류를 통해 ICSA ECM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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