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삼성물산(000830)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342번지 일대 용산역 전면3구역을 재개발한 복합주거단지 '래미안 용산'을 다음달 일반 분양한다.
'래미안 용산'은 지하 9층~지상 40층 2개 동으로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42~84㎡ 782실, 아파트는 전용 135~240㎡ 195가구(펜트하우스 5가구 포함) 등 총 977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오피스텔 597실과 아파트 165가구 등 총 762가구가 일반 분양으로 공급된다.
전용 85㎡ 이하 오피스텔은 바닥 난방시설을 적용해 주거 기능을 한층 높였다. 또 세탁실과 창고 등에도 충분한 수납공간이 갖춰져 있으며, 일반 아파트보다 40㎝ 높은 270㎝의 층고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2~3면이 개방형인 파노라마식 거실 설계를 적용해 환기와 조망을 극대화 했다. 특히 공동주택은 21~40층까지 고층에 배치되기 때문에 일부 가구를 제외하고는 한강과 용산공원을 내려다볼 수 있다.
또 20층에는 피트니스 센터 등 주민시설이 들어서며 동과 동을 연결하는 스카이브릿지가 조성돼 이동 편의성과 주민 휴게공간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했다. 20~40층의 내부 엘리베이터홀 옆에는 3개층 규모의 대나무 실내테마정원이 배치된다.
래미안 용산은 서울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이 직접 연결돼 있으며, 인근 서울지하철 1호선과 중앙선 환승역인 용산역도 이용할 수 있다.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한강대교 등을 이용하면 서울 주요 도심지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아울러 인근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아이파크몰, 이마트 등 쇼핑시설들이 위치해 있으며 국립중앙박물관이나 전쟁기념관, CGV 등 문화시설도 풍부하다. 또 한강초교와 용강중, 배문중·고, 성심여고 등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래미안 용산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 5층에 마련된다. 입주는 오는 2017년 5월 예정이다. (문의 : 아파트 02-401-3303, 오피스텔 02-451-3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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