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은 고객 참여를 통해 보험상품 개발을 위해 '고객패널제도'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ING생명)
[뉴스토마토 고재인기자] ING생명은 고객의 참여를 통해 보험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고객패널제도’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ING생명의 ‘고객패널제도’는 상품 특성별 고객을 선발해 보험상품의 매력도, 수용도, 경쟁력 등 고객의 실질적인 니즈를 파악한 후 이를 신상품에 반영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 ‘고객패널제도’에는 200여 명의 지원자 중 총 20명의 고객패널이 선정됐으며, 선정된 고객패널의 의견은 올해 출시될 다양한 신상품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고객들이 보장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고 가입할 수 있도록 상품의 표현 방법을 개선하는 등 고객 보호를 위한 실천안 마련에도 고객패널의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ING생명 마케팅 총괄 이재원 부사장은 “개발 단계 전부터 고객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상품에 이를 반영하는 ‘프로슈머 마케팅 전략’을 반영한 것”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기 위해 다각도의 조사 및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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