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강모 안산 단원고 교감이 목을 매 숨진채 발견됐다. 자살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에서 구조된 강 교감은 18일 오후 5시쯤 진도체육관 인근 산에서 소나무에 목을 맨 채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자살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정확한 원인을 수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소식이 전해지자 진도체육관에 있던 실종자 가족들은 또한번의 충격에 빠진 모습이다.
◇숨진 단원고 교감을 실은 구급차가 산에서 내려오고 있다.(사진=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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