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LIG투자증권은 22일
서부T&D(006730)에 대해 용산터미널전자상가가 철거에 돌입해 착공이 눈앞에 다가왔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만원을 유지했다.
이지영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서부T&D는 지난 4월 2주차부터 기존 건축물인 용산터미널전자상가에 대한 철거를 시작했다"며 "다음 달부터는 외부시설에 대한 철거가 이뤄져 가시적으로 진행상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부지개발의 본격화로 현금흐름이 확정되면 현재 5859억원에 불과한 시가총액이 2조원에 육박하는 자산가치에 수렴해 갈 것"이라며 "7월 착공이 눈앞으로 다가온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 2012년 10월 오픈한 인천쇼핑몰 스퀘어원도 영업 1년차를 넘어서면서 실적이 동시에 상승하고 있다"며 "서부T&D의 쇼핑몰이 첫분기부터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어 사업성과 운영능력에 대한 신뢰가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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