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전날 시카고 화이트삭스 상대 홈경기에서 안타가 없던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22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 첫 타석에서 홈런을 쳐냈다.
추신수는 22일 미국 오클랜드 콜리세움 스타디움서 열린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상대의 원정경기에 좌익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 첫 타석서 상대 선발 다니엘 스트레일리를 상대하며 나흘만에 올시즌 2호 홈런을 터뜨렸다.
볼카운트 2B-2S 상황에에서 5구째 시속 142㎞ 투심 직구를 걷어올려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추신수는 전날 시카고 화이트삭스 상대 홈경기에도 좌익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끝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대신 네 차례 타석에 올라서 볼넷 하나와 몸에 맞는 공 하나, 그리고 희생플라이 하나를 쳤다.
한편 텍사스는 추신수의 홈런포를 통해 2회초 현재 1-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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