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루네오, 11개월만에 법정관리 종결
2014-04-22 19:07:03 2014-04-22 19:11:23
[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보루네오(004740)가 회생절차 종결 신청서를 제출하고 11개월만에 법정관리를 마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보루네오가구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회생절차 종결 신청서를 제출했다. 아직 법원의 최종 판결이 나오지 않았지만 350억원 규모의 채무변제가 다 이뤄진 만큼 법정관리 졸업 결정이 무난히 이뤄질 전망이다.
 
보루네오가구는 지난 2월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한 생산공장과 부지를 455억원에 매각했다. 이중 약 350억원을 채무 변제에 사용하고 약 100억원은 운영자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회사 측은 “하나은행을 제외한 회생담보권자들의 채권과 일부 회생채권, 조세벌금채무 변제를 이행하고 미확정구상채무 채권자 신청 외 서울보증보험과 미확정 구상채무에 대한 변제이행방안에 대한 협의를 완료했다”며“향후 회생계획 수행에 지장이 없다고 판단해 회생절차 종결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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