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교보증권은 23일
한글과컴퓨터(030520)에 대해 1분기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최대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3000원을 유지했다.
지난 22일 한글과컴퓨터는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5.4% 증가한 7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6% 늘어난 192억원이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한글과컴퓨터는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분기 최대실적을 보이고 있다"며 "개인용 소프트웨어의 정품사용 비율이 상승하면서 개인용 한컴오피스 과금율이 크게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한글과컴퓨터의 올해 영업익 279억원 전망치는 지나치게 보수적"이라며 "반기 검토보고서 이후 올해의 영업상황을 반영해 실적 가이던스를 상향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글과컴퓨터의 2014년 영업이익은 43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매출액은 1040억원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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