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1분기 실적 개선..전년比 영업익 8%↑
2014-04-22 17:20:08 2014-04-22 17:24:29
[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한글과컴퓨터(030520)(대표이사 이홍구)는 22일 올해 1분기 매출액 192억원과 영업이익 76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11%, 8%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컴은 기존 기업·공공시장 중심에서 소비자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주요 노트북 제조사들과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제품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판매 전략을 펼쳤다.
 
한컴 관계자는 "한컴의 실적 성장세가 올 하반기에 더욱 극대화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올해 초부터 신제품이 주요 고객사의 태블릿·스마트폰에 탑재돼 전 세계 시장에 판매되고 있어 매출 실적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한컴이 올해 사업목표로 정한 매출액 820억원, 영업이익 270억원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이홍구 한컴 대표는 "IT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차별화된 전략 수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도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웹오피스와 클라우드 플랫폼을 개발 중인데 가시적 성과를 조속히 낼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한글과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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