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기준금리를 현행 수준으로 동결하고 자산매입 규모도 유지하기로 했다.
23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BOE는 4월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을 공개하고 기준금리를 현행 0.5%에 못 박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자산매입 규모도 3750억파운드를 유지하기로 했다.
통화정책위원회 위원 9명 모두가 만장일치로 종전의 정책을 이어가는데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켓워치 전문가들은 BOE가 조만간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등 정책상에 변화를 주지 않으리라고 내다봤다.
근로자의 임금과 기업의 생산성이 모두 개선된 후에라야 BOE가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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