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곽성규기자] IBK투자증권은 24일
현대산업(012630)에 대해 올해 실적이 향상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3만90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먼저 주택사업을 통한 외형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주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산업은 올해 전년대비 29.4% 증가한 1만1000세대의 주택공급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 중 자체사업지 공급물량은 3400세대"라며 "올해 견조한 분양시장 흐름이 예상되는 만큼 보유용지를 활용한 자체주택과 외주주택 매출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원가율 하향 안정화로 인한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
안 연구원은 "자체주택부문 원가율은 저수익 현장 매출비중이 지난해 89.6%에서 올 34.5%로 하락하면서 하향 안정화될 전망"이라며 "우량 자체사업장인 남양주 별내 등의 매출비중이 작년 7.7%에서 올해 57.7%로 확대되면서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따라 IBK투자증권은 현대산업의 예상 영업이익률은 올해 3.6%, 2015년 6.6%로 점차 향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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