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돋보이는 수익성-신한투자
2014-04-25 08:57:31 2014-04-25 09:01:37
[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5일 #포스코 ICT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91% 증가하는 등 수익성 개선이 돋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1000원을 유지했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포스코ICT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6.0% 증가한 2346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동안 91% 증가한 102억원을 기록했다"며 "예상치(매출액 2405억원, 영업이익 71억원) 대비 영업이익이 크게 상회했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이어 "영업이익률이 4.4%로 전년 동기 대비 1.9%p 개선됐고 비철강 부문의 수익성 개선도 더해져 이익 모멘텀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올해는 자회사 이익 개선까지 더해질 것으로 분석됐다.
 
최 연구원은 "자회사 포스코LED와 포뉴텍 등의 실적 개선이 기대돼 올해 자회사 이익 기여는 98억원, 오는 2015년엔 182억원이 각각 전망됐다"고 말했다.
 
그는 "포스코ICT 본사와 자회사 모두 이익 체질이 개선되고 있고 신규 사업강화와 자회사 외형 성장·수익성 개선 등이 더해져 주당순이익 증가율(3년 평균)은 43%에 이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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