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입찰담합으로 관급공사 제한조치를 받은 건설사가 동반약세다.
25일 오전9시1분 현재
고려개발(004200)은 전날대비 1.18% 떨어진 원에 3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조달청은 건설사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GS건설, 대림산업, 두산건설, 태영건설, 금호산업, 고려개발, 진흥기업 등 10개사에 대해 인천도시철도 2호선 공사의 입찰 과정에서 담합 의혹이 제기됐다는 사유로 관급공사 입찰참가제한을 통보했다.
이들 기업은 2년간 관급공사의 입찰 참가를 제한받는다. 건설사는 이른 시일 내 행정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행정처분 취소소송을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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