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조기 귀국해 월드컵 준비
2014-04-25 11:07:55 2014-04-25 11:12:01
◇박주호. (사진캡쳐=마인츠 홈페이지)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브라질월드컵 출전이 유력한 박주호(27·마인츠)가 조기 귀국해 몸 상태를 끌어올린다.
 
박주호의 에이전트사인 지쎈은 "박주호가 독일 분데스리가 시즌 종료에 앞서 오는 28일 조기 귀국한다"며 "월드컵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싶다는 선수의 의사를 소속팀에서 배려했다"고 25일 밝혔다.
 
박주호는 오른쪽 새끼발가락에 염증이 생겨 지난 7일 독일에서 수술했다. 회복에 2주가 필요하다는 진단에 따라 휴식을 취했다.
 
마인츠는 정규리그 3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7위(승점47)에 올라있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사실상 확보했다.
 
박주호는 올 시즌 마인츠의 왼쪽 풀백과 측면 미드필더를 오가며 27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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