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농심과 NHN, LG텔레콤 등 12종목이 유가증권시장 대형주로 신규 편입됐다.
한국거래소는 오는 13일자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시가총액규모별 지수의 구성종목을 변경한다고 9일 밝혔다.
시가총액규모별 지수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3개월간 일평균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대형주와 중형주, 소형주로 구분된다.
유가증권시장의 규모별 지수는 모두 110종목, 코스닥시장의 규모별 지수는 260종목이 변경될 예정이다.
변경안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NHN과 LG텔레콤, 하이트맥주, 농심, 엔씨소프트 등 12개 종목이 대형주로 새로 편입됐다.
또 대형주에서 중형주로 밀려난 한화석화와 STX를 비롯해 모두 47종목이 중형주로 신규 편입됐다. 한국저축은행 등 총 51종목은 소형주 그룹에 들어왔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그 동안 중형주로 분류됐던 앨앤에프 등 24개 종목이 대형주로 자리를 옮겼고, 셀트리온과 디오스텍 등 6종목이 대형주로 두 단계 점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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