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27일 '4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이환덕 우경MIT 대표가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환덕 우경MIT 대표.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이 대표는 지난 1997년 회사 설립 후 국내 최초 플레이트 플라스틱화 개발에 성공해 100% 수입에 의존하던 부품을 국산화하는데 기여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630억원, 수출은 3000만달러의 어엿한 중견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특히 기업연구소와 대학의 산·학 협력을 통해 국내 최초 일체형 고품질 캡슐레이트(CAPSULATE) 사출공법 개발로 원가절감도 이뤘다.
또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과 금형분야 기술 개발에 주력해 인서트몰딩(INSERT Molding), 메탈 롤 포밍(Metal Roll Forming), 하이그로시(High Glossy) 등의 분야에서 타 업체와 차별화, 첨단화, 고급화로 제품 경쟁력을 갖췄다.
이 대표는 "북유럽, 아세안 시장을 적극 공략해 5년 후에는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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