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중국 상해 ‘리우청 실험학교’에서 열린 삼성엔지니어링 꿈나무 푸른교실의 ‘찾아가는 환경교실’에서 태양광 하우스 만들기 체험을 마친 임직원 등 봉사자들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엔지니어링)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은 지난 25일 중국에서는 처음으로 임직원 봉사 프로그램 '찾아가는 환경교실'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 본사 '꿈나무 푸른교실' 담당자와 중국법인 임직원 10명은 중국법인이 위치한 상해 인근 '리우청 실험 학교(Liucheng Experimental School)'를 찾아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에너지에 관한 강연과 태양광 하우스 만들기 체험 등 '찾아가는 환경교실' 활동을 벌였다.
찾아가는 환경교실은 1996년에 시작된 대표적인 임직원 봉사 활동이다. 에너지와 환경 분야 임직원 전문가들이 직접 학교로 방문해 환경에 대한 강의와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재능 기부 프로그램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해외 사업장이 많은 회사의 특성을 반영해 2012년 인도, 2013년 태국에서 '찾아가는 환경교실'을 실시했는데, 중국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앞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실'의 활동 범위를 볼리비아, 우즈베키스탄, 멕시코 등 주요 진출 국가로 넓혀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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