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마케팅 지속적으로 늘리겠다"
2014-04-29 16:43:11 2014-04-29 16:47:33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LG전자가 스마트폰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마케팅 비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을 내비쳤다.
 
LG전자(066570)는 29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갖고 "G2 이후 제품을 회복했다 보고 브랜드를 향상시키기 위한 마케팅 투자를 좀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장점유율이 10% 정도만 돼도 상당히 의미 있는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LG전자는 프리미엄 라인업인 G시리즈를 출시하기 전만 해도 시장에서 큰 어려움을 겪었다. 브랜드 이미지도 급격히 추락했다. 이후 G시리즈 출시와 함께 피쳐폰 시절의 명성 회복을 위해 마케팅과 함께 연구개발(R&D)에 대규모 비용을 투입했다.
 
LG전자는 "이는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브랜드 제고를 위해 마케팅 투자를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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