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주택연금 취급기관 보험사로 확대
2014-04-29 19:47:31 2014-04-29 19:51:52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다음달 중순부터 생명보험사에서도 주택연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흥국생명과 주택연금 취급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다음달 중순부터 주택연금 판매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택연금 가입을 원하는 고객들은 12개 은행뿐만 아니라 보험회사에서도 주택연금과 관련한 상담 및 신청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주택연금이란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이 소유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평생 혹은 일정한 기간 동안 매월 연금방식으로 노후생활자금을 지급받는 국가가 보증하는 역모기지론을 말한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보험사에서 주택연금을 신청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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