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미국 상원이 스탠리 피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부의장 지명자에 대한 인준 표결안을 가결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상원 금융위원회는 구두 표결을 통해 피셔 연준 부의장 지명자를 인준했다. 피셔와 함께 라엘 브레이나드, 제롬 파월 연준 이사 지명자에 대한 인준도 승인됐다.
이들은 이제 상원 전체 인준을 거쳐야 임명이 확정된다. 상원 전체 표결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과거 이스라엘 중앙은행 총재를 지낸 피셔 연준 부의장 지명자는 벤 버냉키 전 연준 의장과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스승으로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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