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미래전략실 인사 단행..전면 쇄신
2014-04-30 09:42:16 2014-04-30 11:55:28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삼성그룹이 미래전략실 인사를 단행한다. 다음달 1일자다.
 
그룹의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 신임 커뮤니케이션 팀장에 이준 삼성전자(005930) 기획팀 전무가 선임됐다. 미래전략실 인사지원팀장으로는 정현호 경영진단팀 부사장이 발탁됐다.
 
이인용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 팀장은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 팀장으로 이동한다.
 
김준식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장(부사장)은 해외연수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삼성그룹은 "그룹이 추진 중인 마하경영을 위해 현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경영 인프라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미래전략실 인사, 홍보, 법무 인력을 전진배치하고 전무급과 신임 부사장급 인력을 미래전략실 팀장으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한 관계자는 "전면 쇄신으로 세대교체로 보면 된다"며 "전자에 전폭적으로 힘을 싣는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날 오후에는 수뇌부 교체에 따른 후속 인사가 있을 예정이다.
 
◇삼성 미래전략실 인사
 
▲정현호 인사지원팀장
▲부윤경 전략2팀장
▲이준 커뮤니케이션팀장
▲이수형 기획팀장
▲박학규 경영진단팀장
▲성열우 준법경영실장
▲정금용 삼성전자 인사팀장
▲이인용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장
▲김상균 삼성전자 법무팀장
▲육현표 경제연구소 전략지원총괄 사장
 
◇이인용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 팀장(사장)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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