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경주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그릴 비스트로 '라그릴리아(LAGRILLIA)'가 서울 코엑스점을 재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08년 6월 코엑스 밀레니엄광장에 첫 선을 보인 라그릴리아는 '이탈리안 그릴&디저트'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다 2012년 코엑스몰이 전면 리뉴얼에 들어가면서 잠시 문을 닫았다.
라그릴리아 뉴코엑스점은 122개 좌석, 374㎡규모에 이탈리아 특유의 감각을 살린 이국적인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특히 디저트의 비중을 식사만큼 높였다.
식사를 주문하면 전문 파티셰가 만든 10여종의 수제 디저트를 선택해 맛볼 수 있는 '디저트 바' 서비스를 제공한다.
라그릴리아의 대표메뉴인 '비프온더스톤'을 주문하면 뜨겁게 달군 돌 위에 스테이크를 올리고 테이블에서 브랜디를 부어 솟아오르는 불길에 구워 내는 즉석 퍼포먼스를 펼치는 것도 이색적이다.
가격 대비 품질이 좋은 남프랑스 와인을 비롯해 소믈리에가 엄선한 40여종의 와인리스트도 준비돼 있다.
매장 오픈을 기념해 스크래치 쿠폰 이벤트도 마련했다.
매장을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내달 말일까지 프리미엄 와인(2명), 비프온더스톤채끝 등심 (10명), 데리야끼 치킨 크림 파스타(30명) 등을 제공한다.
라그릴리아는 뉴코엑스점 외에도 현재 서울 광화문점과 양재점을 운영중이다.
(사진제공=SPC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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