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인포피아, 300억 규모 공급계약 해지..'↓'
2014-05-02 09:23:34 2014-05-02 09:27:41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인포피아(036220)가 혈당측정기 공급계약 해지 악재에 조정받고 있다.
 
2일 오전 9시24분 현재 인포피아는 전일대비 1000원(7.3%) 떨어진 1만2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30일 장 마감 후 인포피아는 "306억원 규모의 혈당측정기, 바이오센서 공급계약이 해지됐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 2011년 미국 금융위기와 미국 내 혈당측정기공급 업체간의 가격경쟁이 심화되면서 판매단가가 하락해 계약 상대방의 제품주문량이 떨어졌고, 최근에는 다른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겠다고 전해왔다"고 설명했다.
 
계약 해지 금액은 최근 매출액의 60.1%에 달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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