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부동산)5월 둘째주, 전국 2799가구 청약 돌입
송도국제도시호반베르디움 등 민간분양아파트 분양
2014-05-02 13:02:41 2014-05-02 13:06:47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다음주에는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 등 연휴로 청약 접수하는 사업장이 많지 않다.
 
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국 청약물량은 총 2799가구다. 이 중 수도권은 1834가구, 지방은 965가구가 공급된다.
 
수도권에서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민간분양 아파트 1834가구가 청약에 돌입하고, 지방에서는 충남 당진에 710가구의 민간분양 아파트가 공급된다. 이 외 세종에서는 도시형생활주택 255가구가 공급된다.
 
호반건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RC-4블록에 '송도국제도시호반베르디움'의 청약을 시작한다. 지하 1층, 지상 33층, 15개동, 총 1834가구 규모에 전용 63~113㎡의 면적대로 구성된다. 이 중 외국인 임대 154가구를 제외한 1680가구가 일반에게 공급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과 지식정보단지역이 단지 인근에 있고, 제3경인고속도로, 인천대교, 인천국제공항 등도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116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입주는 2017년 3월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8일 1·2순위, 9일 3순위 접수를 진행하고, 1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파인종합건설은 세종시 도담동에 신축하는 '세종까사누보'와 '세종까사리움' 도시형생활주택을 오는 8일 청약접수한다. '세종까사누보'는 총 80가구 규모에 전용 21~33㎡의 면적대로 구성되며, '세종까사리움'은 총 175가구 규모에 전용 18~25㎡로 구성된다. 세종시 전역이 20분 내로 연결되는 BRT 정류장이 앞에 위치하며, 단지 인근에는 복합커뮤니티센터(도서관, 체육관, 주민센터 등), 종합병원, 홈플러스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입지하고 있다.
 
분양가는 '세종까사누보'가 면적별로 1억1000만원~1억600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세종까사리움'이 9000만원~1억2000만원으로 책정됐다. 입주는 두 단지 모두 2015년 12월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접수가 5월8일 하루만 진행되고, 당첨자는 13일에 발표한다. 계약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6곳이 개관한다. 9일에는 GS건설(006360)이 경기 김포 장기동 일대에 건립되는 '한강센트럴자이'의 견본주택을, 호반건설이 경기 시흥 정왕동 배곧신도시 B9블록에 공급하는 '시흥배곧호반베르디움2차'의 견본주택을, 대우건설(047040)이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 A6블록에 공급하는 '미사강변2차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같은 날 금강주택이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A39블록에 '동탄2신도시금강펜테리움'을,
현대건설(000720)이 충남 당진 송악도시개발구역 '당진힐스테이트'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5월 둘째주 분양 캘린더.(자료제공=부동산114)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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