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의 김선형. (사진제공=KBL)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김선형, 최부경, 박상오 등 서울 SK의 선수들이 미국 연수를 떠난다.
SK는 2일 "오는 6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얼바인에서 약 3주간 선진 농구 습득을 위한 연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김선형, 최부경, 박상오, 김민수, 김건우, 김경언, 정성수, 박승리, 신재호 등 9명이다.
이들은 미국 프로농구(NBA) 경력의 코치들에게 슈팅, 드리블, 웨이트트레이닝 등의 전문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SK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5월 팀의 주요 선수들을 미국으로 보내 훈련시키고 있다. 올해는 예년보다 많은 4명의 전문코치를 초빙해 훈련의 질과 강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대표팀에 선발된 김선형과 최부경은 16일까지 현지 훈련을 마치고 귀국해 대표팀에 합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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