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침몰참사)사고 22일째, 격실 모두 수색..사망자 268명
2014-05-07 09:17:13 2014-05-07 09:21:31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22일째인 7일 오전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탑승객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격실 모두를 수색하고 있다.
 
합동구조팀은 수색대상인 111개 격실 중 탑승객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64개 격실 모두를 개방, 수색하고 있다.
 
전날 밤 정조기 3∼4층 격실에서 1차례 수색을 마쳤고, 이날 오전 1시쯤 다시 수색을 시도했지만 유속이 빨라지면서 물에 들어가지 못했다.
 
전날 밤 1명의 시신을 추가로 수습, 이날 오전 5시30분 현재 사망자는 268명, 실종자는 34명이다.
 
구조팀은 학생이 아닌 일반인 탑승객이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나머지 격실도 모두 개방해 이날까지 1차 수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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