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강한 중형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 분양
9일 견본주택 개관..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알파룸 배치
2014-05-08 16:59:50 2014-05-08 17:04:01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 조감도(자료제공=포스코건설)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포스코건설이 강남과 한강 접근성, 소비자 맞춤형 알파룸을 앞세워 미사강변도시에서 더샵리버포레를 분양한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9일 더샵리버포레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지하1층~지상29층, 8개동 규모로 조성되는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는 전용 89㎡, 98㎡, 112㎡ 3가지 평형, 8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전용 89㎡는 방3개와 1개의 알파룸으로 설계됐다. 자녀출산 및 양육기, 학령기 자녀를 둔 3~4인 가족에 적합한 평면이다.
 
89B타입의 경우 4베이 구조로 38.87㎡의 서비스면적을 더했으며, 주방 가로넓이를 4.9m로 늘려 활용도를 높였다.
 
전용 98㎡는 3개의 방에 1~2개의 알파룸을 추가할 수 있다. 넓은 현관수납장과 대형 드레스룸이 있고, 알파공간을 활용해 취미생활 또는 서재로 활용할 수 있다.
 
98D타입은 50.25㎡의 서비스 면적이 제공되며, 현관수납장과 드레스룸에 창문을 설치해 채광과 환기가 가능하게 했다.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 98D 확장평면(자료제공=포스코건설)
 
전용 112㎡는 4개의 방과 1개의 알파룸으로 구성됐다. 드레스룸에는 창을 넣어 채광과 환기가 가능케 했으며, 3면 개방형과 4.5베이 판상형 두개 타입으로 설계됐다.
 
신연섭 포스코건설 분양소장은 "획일적인 85㎡에 약간의 면적을 더해 공간 활용도를 대폭 높일 수 있는 평면디자인을 적용했다"며 "알파룸과 드레스룸을 활용해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단지 내에는 국제 축구장 규격보다 넓은 중앙광장을 조성해 동간거리와 바람길을 확보했고, 1km의 둘레길이 조성된다.
 
이와 함께 인공폭포, 실개천, 팽나무 캠핑장이 만들어질 계획이며, 맘스카페, 어린이 물놀이장, 어린이 실내 놀이터도 조성된다. 중앙광장을 향해 피트니스센터가 지어지며, 탁구장, 실내골프연습장, 탕이 있는 남녀 사우나가 커뮤니티시설로 들어간다.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는 한강과 불과 600m 거리에 있다. 선동IC와 강일IC를 이용해 올림픽대로에 쉽게 진입할 수 있으며,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중부고속도로 등 광역교통 접근성이 양호하다. 2018년에는 지하철5호선 미사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특히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는 신도시 조성 초기 단점인 편의시설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단지 내 상가에 기업형 슈퍼마켓(SSM)을 유치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오는 9일 개관하며, 2016년 8월 입주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1300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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