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창의융합포럼 세미나, 문화와 디지털 융합 방안 찾는다
2014-05-09 11:00:00 2014-05-09 11:00:00
[뉴스토마토 최병호기자] 문화 분야에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9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더케이서울호텔에서 '디지털 콘텐츠 비즈니스 시장의 현황과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산업창의융합포럼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산업부와 산업창의융합포럼이 공동으로 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사회적 수요와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디지털 문화 콘텐츠 시장 현황을 진단하고 디지털 문화 콘텐츠 비즈니스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등이 진행된다.
 
조영신 산업부 창의산업정책과장은 "주제발표에서는 디지털 헤리티지와 디지털 공연, 증강현실, 디지털 관광 콘텐츠 등에 대한 국내·외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한다"며 "토론에서는 문화 분야에서 융합시장이 활성화되기 위한 제도적 개선사항과 정책적 지원방향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세미나에서 나온 정책 제안을 수렴해 부처 합동으로 지원정책을 수립하고 국민생활과 밀접한 안전·건강·편리·문화 분야에 대한 세미나를 매월 열기로 했다.
 
또 오는 6월에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도심생활형 편리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스마트 주차 서비스, 미래형 모빌리티 서비스, 가상 네트워크 서비스 플랫폼 기술동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오영교 산업창의융합포럼 위원장을 비롯해 박진호 유라시아디지털문화유산연구소 소장, 우운택 한국과학기술원(KASIT) 문화기술대학원 교수, 이재철 더셀러브리티 최고경영자(CEO), 전효재 한국관광문화연구원 정책정보통계센터장, 최은석 디스트릭트 홀딩스 상무 등이 주요 연사로 참석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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