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눈앞으로..축구게임도 ‘분주’
2014-05-18 13:14:01 2014-05-18 13:17:57
[뉴스토마토 최준호기자] 지상 최대 축제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축구게임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기존 인기 작품들은 월드컵이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콘텐츠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시작했으며, 신작 게임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온라인 축구게임 부동의 1위인 넥슨 ‘피파온라인3’는 월드컵 공식 라이센스를 활용한 ‘FIFA 월드컵 모드’를 오는 22일 공개한다.
 
‘PVP 월드컵 16강 토너먼트’는 게임 내 FIFA 월드컵 우승을 목표로 펼치는 1대1 대전모드로, 다양한 국가대표팀을 선택해 2014 FIFA 월드컵과 동일한 일정으로 인공지능(AI) 상대와 경기를 진행할 수 있는 ‘싱글모드’다.
 
또 최근 현역에서 은퇴한 한국축구의 전설 박지성 선수를 만나볼 수 있는 CF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피파온라인3 월드컵 모드(위)와 2002 전설의 선수 박지성편 CF(아래)(사진=넥슨)
 
NHN엔터테인먼트(181710)의 자회사 NHN블랙픽이 서비스하는 축구 시뮬레이션게임 ‘풋볼데이’는 ‘로드 투 브라질’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브라질 대회에 대한 모든 것을 파헤치는 ‘로드 투 브라질 퀴즈’ ▲매일 출석하면 아이템을 선물하는 ‘로드 투 브라질 미션 컴플리트’를 진행하고 게임머니, 아이템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또 월드컵을 목전에 두고 오는 28일 치러질 국가대표팀의 마지막 평가전인 튀니지전에 풋볼데이 이용자 50명을 청담 CGV 더프라이빗씨네마에 초청해, 단체 응원전도 펼친다.
 
◇풋볼데이 '로드 투 브라질'(사진=NHN엔터테인먼트)
 
신작 온라인게임으로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NHN엔터테인먼트의 ‘위닝일레븐2014’, 비공개 시범서비스(CBT)에 들어가는 조이시티의 ‘프리스타일 풋볼Z’도 축구 게임 매니아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모바일게임 중에는 축구와 카드 RPG의 만남이라는 색다른 조합을 선보인 컴투스의 신작게임 ‘사커스피리츠’가 눈에 띈다.
 
외계 행성들과 축구 시합을 통해 은하계의 평화를 지킨다는 독특한 스토리를 배경으로, 축구 경기를 리얼 타임 턴제로 살려낸 독특한 구성이 특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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