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9일
삼성생명(032830)에 대해 2분기 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기존 12만5000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송인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삼성생명은 삼성 자산운용 지분 매입 등으로 금융 계열사의 구조를 단순화 시키고 있다"며 "지배구조에서 생명의 역할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분석했다.
송 연구원은 "지급여력비율(RBC) 비율은 356%로 전분기 대비 26%포인트 증가했다는 점에서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도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2분기 순이익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는 "삼성생명의 2분기 순이익은 전년대비 45.3% 줄어든 1379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최근 진행되고 있는 구조조정으로 약 1200억원으로 비용 발생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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