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에일스톤 출시 50일 100만병 돌파
2014-05-21 13:57:16 2014-05-21 14:01:34
[뉴스토마토 이경주기자] 오비맥주는 프리미엄 에일맥주 '에일스톤'이 출시 50일만에 100만병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에일스톤'은 지난 20일 기준 107만1109병(330ml기준) 판매됐다.  초반 생산물량이 적어 할인점과 편의점, 슈퍼마켓 등 일부 지역의 가정용시장에서만 판매되고, 에일맥주가 아직 국내 맥주시장에서 생소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예상을 뛰어넘는 판매속도다.
 
오비맥주는 '에일스톤'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판매량을 늘려 가정용 시장뿐 아니라 맥주전문점 등 유흥용 시장으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에일맥주의 강점을 알리기 위해 이달 말부터 전국 대형할인마트에서 에일맥주 무료 시음행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에일맥주는 라거맥주 일색이었던 국내 맥주시장의 성향을 감안할 때 일부 맥주 마니아층 위주의 소비가 예상됐으나 당초 예측보다 저변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에일맥주가 국내 맥주시장에서 큰 트렌드를 형성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에일스톤'은 오비맥주의 독자적인 기술로 만든 정통 영국식 프리미엄 에일맥주다.
 
(사진제공=오비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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