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4만원대 폴더폰 '마스터' 출시
2014-05-22 11:00:00 2014-05-22 11:00:00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삼성전자가 24만원대 폴더폰을 선보인다.
 
삼성전자(005930)는 오는 23일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한 2G·3G 폴더폰 '삼성 마스터'를 출시한다. 메탈릭 실버 색상으로 우선 출시되며, 향후 몽블랑 블랙, 와인 레드 색상으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 마스터는 전면·후면 모두 '갤럭시노트3'에서 선보인 가죽 질감과 스티치 디자인을 적용했다. 한 눈에 들어오는 75.6mm(3형)의 면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설정된 기간 동안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지정된 번호로 알림 메시지를 전송하는 '안부알림' 기능, 일정 시간 동안 전화를 받지 않을 경우 약 70데시벨(dB)의 벨소리가 울리도록 하는 '큰소리 모드' 기능 등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된 안심 고지 기능을 제공한다.
 
또 가속도 센서를 활용해 평소 운동량을 확인할 수 있는 만보기 기능, 평소 라디오를 즐겨 듣는 사용자를 위한 FM 라디오 기능 등 실용성이 높은 기능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스마트폰과 동일한 충전 단자의 마이크로 USB(Micro USB)와 3.5pi 이어잭 규격을 적용해 호환성과 사용성을 높였다. 카메라는 300만 화소, 배터리는 1000mAh이다.
 
2G 모델은 SK텔레콤(017670)·LG유플러스(032640), 3G 모델은 SK텔레콤과 KT(030200)를 통해 출시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마스터는 조작이 간편하고 실용적인 피처폰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출시한 제품"이라며 "가정의 달 선물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한 2G·3G 폴더폰 '삼성 마스터'를 오는 23일 출시한다.(사진=삼성전자)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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