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유병언 부자 공개수배..보상금 8천만원
2014-05-22 15:31:52 2014-05-22 15:36:05
[뉴스토마토 전재욱 기자] 경찰청은 22일 세모그룹 관련 경영비리와 관련한 혐의로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73·전 세모그룹 회장)과 장남 대균씨(44)를 공개수배했다.
 
유 회장은 회사돈 1218억여원의 횡령·배임과 100억원대 조세포탈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상태로, 현상금 5000만원이 걸렸다.
 
대균씨는 청해진해운 등 세모그룹 공금 99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로, 체로공로자에게는 보상금 3000만원이 지급된다.
 
김귀찬 경찰청 수사국장은 "신고자의 신변안전은 절대 보장할 것"이라며 유 회장 부자의 소재를 알고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당부했다.
 
신고는 국번없이 112 또는, 인천지검 검사실(032-860-4497), 인천지검당직실(032-860-4290)로 하면 된다.
 
◇유병헌 회장 부자의 공개수배전단.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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