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5월부터 12월까지 21개 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을 거점으로 지역 평생교육기관과 협력망을 구축해 평생학습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기회제공과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2006년 87개관으로 시작해 현재 280개관으로 매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자료=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이런 협력망을 통해 올해 총148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거점기관에서 협력기관과 연계해 38개 소외계층 프로그램을 운영, 평생학습에 대한 양극화 현상을 해소하고 사회통합에 기여하고 있다.
거점기관별 적게는 9개에서 많게는 21개 기관이 연결된 총280개 평생학습 협력기관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지역별로 차별화된 110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고 있다.
거점 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역 내 문화원, 박물관, 미술관, 다문화지원센터, 청소년 수련관, 노인복지관 등 다양한 평생교육기관과 지속적 교류 협력을 통해 협력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협력망 구축을 통해 부족한 평생학습 인프라를 보완할 수 있도록 거점기관과 협력기관 양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공동 활용하고, 상호 평생교육 정보제공을 통해 커뮤니티 형성하고 평생교육 자원 활용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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