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실종자 구조 및 수색 현장(사진제공=해수부)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세월호 실종자 추가 수습 소식이 6일째 끊겼다.
27일 세월호 침몰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전일 오전 11시 45분과 이날 새벽 12시50분 두차례에 걸쳐 수중수색을 실시했으나 추가 희생자 수습은 하지 못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오후부터 3층 중앙 식당과 선미, 4층 선수격실과 선미 다인실, 5층 선수 격실을 수색할 계획이다.
선체 약화현상은 4층 선미 다인실을 제외하고 크게 심화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수색구조 장비기술 연구 T/F회의에서는 선체 외판 일부를 절개해 장애물을 제거하는 방안에 대한 회의가 진행됐다.
선체 외판을 뜯어내는데는 기술적으로 어려움이 없는 것으로 파악, 절개수단을 검토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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