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사 홈페이지 리콜확인(자료제공=국토부)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자동차제작사 및 보험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자동차 리콜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다음달 1일부터 리콜정보를 자동차제작사, 보험사 및 관련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 경로를 다양화했다고 29일 밝혔다.
현행 자동차제작사가 리콜 내용을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통지하게 돼 있다. 하지만 우편물을 확인하지 못하는 경우 시정조치 지연에 따른 사고 위험성이 높아지는 등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참여하는 제작사는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르노삼성, 한국지엠, 쌍요아 등 국내 5개사와 아우디폭스바겐, BMW, 포드, GM 등 수입사 10개사, 자동차제작사 65개사, 보험사 12개사 등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자동차 소유자가 자동차 리콜정보를 보다 손쉽게 인지할 수 있게 돼 리콜 시정률 향상과 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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